야매의 새로운 블로그 주소가 정해졌습니다

블로그 주소 좋죠? 먹고마시기... eatndrink...
저 아이디는 메일 주소로는 도저히 못 쓰겠더군요. 거래처 사람에게 이메일 주소를 '먹고마시기' 로 알려주면 저 인간 뭐하는 인간일까
생각할 듯 싶습니다. 블로그 용도로의 주소로 만족하고 써야 할 듯 합니다.
블로그를 이전하게 되면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게 기존 자료를 네이버로 옮길때 엠파스에 담겨진 수많은 소중한 답글들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 부분은 이글루스로 백업을 하면서 답글도 옮길 수 있다기에 한 시름 놓았지만 기존에 엠파스에 올린 자료들을 네이버에 옮기면서
엠파스에 여러분들이 남겨준 답글도 어떻게든 네이버로 옮겨보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들은 야매에게 귀띔을 해주시면 무지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정성들여서 블로그를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주소만 바뀔 뿐이지 어차피 중요한 건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먹고 마시느냐 아니겠습니까.
엠파스건 네이버건 어차피 먹고 마시는건 오프에서 먹고 마시는거니 ^^
앞으로는 가능하면 엠파스에 새로운 업로딩은 없을 듯 합니다. 위에 링크 된 주소로 많이들 놀러오셔서 즐겁게 놀다 가세요.
늦었지만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들 번창하시고 본인과 가족 모두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P.S 연말연시를 핑계로 2~3주 쉬었던 맛집순례... 다음주부터 51주간의 강행군에 들어갑니다. 흐흐흐...

by 야매夜梅 | 2009/01/07 23:03 | 야매(夜梅)의 일상 | 트랙백 | 덧글(18)

블로그를 옮겨야 할 듯 한데...

엠파스 블로그가 없어진다네요. 네이트로 통합된다 이글루스로 데이타를 옮길 수 있다 어쩌고 얘기하는듯 한데...
아예 이번 기회에 이렇게 블로그 자체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날 확률이 적은 메이져 포털 사이트로 옮길까 고민중인데
딱히 이거다 싶은 포털 사이트를 못 정하고 있습니다.
곧 없어질 주소의 블로그라 생각되니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기도 심난하고.
어찌됐건 저찌됐건 며칠 안 남은 올해 안에 새로운 둥지를 정해야겠네요. 에휴...

by 야매夜梅 | 2008/12/24 01:10 | 임시카테고리 | 트랙백 | 덧글(6)

주절주절 송년회 보고서

1시 50분쯤인가 선비형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2시 출발 버스표를 손에 들고 터미널에 서 있는데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는군요.
뭔일인가 물어보니 와이프와 아기가 아파서 누워있답니다. 아픈 식구들을 뒤로 하고 보고픈 이들을 찾기 위해 서울 올라오는 버스표를
사 들고 기다리는데 맘이 편치 않아 야매에게 전화를 하셨더만요. 덩달아 야매까지 맘이 짠...
형수와 조카의 퀘차를 바라며 걍 대전에 계시라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송년회 전날 [강구막회] 갑판장님과 메뉴 최종 상의를 위해 저녁 10시 30분에 만났는데... 집에 들어오니 아침 5시 30분입니다.
" 몇시에 들어왔어!! " 일정양 호통에 " 4시요... "하고 1시간 30분 단축시키려 시도했다가 " 내가 4시까지 기다렸는데 뭔 4시야!!! "
송년회를 마치고 [강구막회] 형님내외랑 성가대 연습 끝나고 온 일정양이랑 부부동반으로 와인 한잔 가볍게 마시는데 저랑 메뉴 상담
하기 위해 만나서 아침 5시에 택시에서 헤어진 갑판장님은 본인은 2시에 들어갔는데 넌 새벽 5시까지 혼자 뭐했냐고 야매를 벼랑끝에서
냅따 밀어버리시더군요.
바비큐를 준비했는지라 약속시간보다 많이 일찍 가야하는데 아침까지 과음한 몸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오후 5시에 시작인 송년회에 가
기 위해 4시 좀 못 되어 샤워를 하면서 이빨을 닦는데 갑자기 우웨웩~
[강구막회]에 도착해서 같이 술 마신 갑판장님에게 이빨 닦다가 오바이트 했다니까 돌아오는 대답이...
" 어.. 그래서 난 이빨 반만 닦았어. "
어디서 어디까지가 이빨의 반인지 멍한 정신에 한참 생각했다는.
5시가 되어 네명이 채워진 테이블 우선 순위로 음식이 나옵니다. 하필이면 세번째 테이블 첫번째 주자 병달형은 이후 멤버가 도착하
는데 시간이 걸려서 혼자서 멀뚱멀뚱 다른 사람 먹는걸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기까지...
당일 벌교에서 도착한 참꼬막이 나오고 피문어 샐러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옵니다.
야매는 남들 참꼬막과 피문어 샐러드에 지운아빠님 협찬 에비수를 마실때 두툼한 자켓 둘러입고 목장갑 끼고 밖에다 웨버 설치하고
밑불을 지피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에비스로 목을 축이면서 숙취에 시달리는 몸을 마취 시키기 시작.
부천에서 구입해오신 맛있는 암퇘지 삼겹살을 솜씨있게 삶아서 서울시내 최고가 서산강굴(스페셜하게 거래처에 오더를 넣으셨다는데
굴의 향기가 크리미하고 농후한게 그동안 서울에서 먹은 굴 허무해지더군요)을 토하젓에 곁들여 먹어줍니다.
슬슬 인원이 모이는 시점을 봐서 웨버에 차콜을 듬뿍 넣고 잠시 기다리니 하얗게 변한 차콜이 만족스러운 화력을 뿜어냅니다.
준비한 3cm 두께의 프라임급 척아이를 웨버위에 올려놓고 고기를 굽기 시작.
첫번째 구운 척아이는 미디움 정도로 익혀졌습니다. 간만에 불을 잡았더니 감각이 좀 둔해진듯.
다행히 소금간과 후추간은 꽤 맘에 들게 되서 척아이 한 점 두툼하게 썰어서 입안에 넣으니 흐믓한 맛이 납니다.
이후 구운 척아이는 모두 맘에 쏙 드는 미디움레어의 야성적인 빛깔로 먹어줬습니다.
이후 밍크고래 각종 부위의 수육이 나오고 선도 좋고 덩치 받춰주는 백고동도 넉넉하게 돌아갑니다.
보쌈고기와 서산강굴도 중간중간 리필을 하고 4kg 정도의 소고기도 순식간에 자취를 감춥니다.
특히나 참가신청을 안 하시고 조용히 계서서 소식이 궁금했던 영서아빠님이 모임 전날 [강구막회]에 돌배주 한 pet와 돌배즙원액
한 pet를 말없이 두고 가셨더만요. 모임을 생각해주시는 형님의 따땃한 마음에 가슴이 짠해져서... 돌배주 마구마구 마셨습니다.
So good taste!!
잠시후 당일바리(냉동... 혹은 냉장상태에서 며칠 보관된 물건이 아닌... 당일 올라온...) 남해산 먹갈치 조림 등장.
먹갈치 조림도 금새 동이 나서 물좋은 생태로 생태지리탕을 추가했습니다.
시원한 생태지리탕에 다들 주거니 받거니 하고 죽을 끓일 차례가 된 듯해 야매 앞의 냄비에 죽을 끓이려고 공기밥 넣고 생태지리 국물
자박자박하게 넣고 보글보글 끓이는데 주위가 어두워집니다.
야매 웃겨서 뒤집어 졌습니다. 참석자 전원과 [강구막회] 갑판장님 모두 한손에 숟가락 들고 야매 테이블 주위에 눈을 부릅뜨고 서
계시더만요. 죽 한 냄비 4.7초만에 오링.
이걸 보고 분개한 산족형... 죽은 야매만 만들라는 법이 어딨냐며 생전 처음 보는 볶음밥 신공을 펼치는데...
야매는 죽도 못 먹고 볶음밥도 못 먹었으니 누가 이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산족형 볶음밥은 7.4초만에 오링.(양이 야매꺼 세배...)
신나게 웃고 떠들다가 1차의 마무리는 창렬이가 얼마전 프랑스에서 사 온 달콤한 빵과 [강구막회] 제공 시원한 배로 디저트를 먹었습
니다.
2차는 [강구막회]에서 40초 거리에 제대로 맛을 내는 마이크로브루어링 하우스 맥주를 파는 [비어씨티]에서 번데기와 노가리를 깔아
놓고 아주 훌륭한 상태의 필스너를 벌컥벌컥.
가산동의 [비어씨티]라는 신생업소... 하우스 맥주 맛나게 잘 만듭니다. 가격도 340cc가 2,900원정도이니 가격도 좋고.
[강구막회] 들렸다가 2차 갈만한 곳이 애매했는데 잘 됐습니다.
인당 4만원씩 걷은 회비가 여러 협찬으로 인해 꽤 남아서 2차에서 맥주를 80잔 가까이 마셨는데도 야매 밑으로는 회비 안 걷고 야매
포함 위로만 1만원씩 걷어서 계산했는데도 좀 남았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한명 회비 좀 안 되게 남았나...그러니
그 남은 회비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신년산행때 사용방법을 궁리 해 볼까 합니다.
2차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모두 끝냈습니다. 비공식 3차 가신분 계시면 그 뒷얘기 야매한테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공식적인 자리를 마치고 고생하신 [강구막회] 형님 내외분이랑 야매부부랑 꼽사리 한명이랑 간단하게 와인 한잔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저녁 내내 먹은게 별로 없던 야매는 집앞 편의점에서 800원짜리 사발면을 사들고 훌훌 불어서 한그릇 먹고 취침했다는
소문이 모락모락.... (지 고생했다고 생색 내는거죠. 그렇죠 뭐...)
모임의 연장자로서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짜리헹님과 산사헹님 감사합니다. 산사헹님 속 괜찮으신지...
요즘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볼때마다 야매 이뻐해주시는게 찐하게 느껴지는 이내형님 감사하구요.
1년에 한번 있는 송년회를 위해 먼곳에서 올라오신 밤에피는장미 형님... 1년 사이에 몸매가....
늘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는 편안한맘 형님. 닉네임 진짜 바꾸실건가요?
이 모임을 나오면서 개과천선 하셨다고 공언하시는 맛짱형님. 갑판장님이랑 야매가 좀 까칠하죠?
홍주에 이어 이번에도 유니크한 독주를 협찬하신 광팔이 형님. 내년엔 병원비 지불 없으시길... 그러면 부자 되실듯.
맛집순례에 참가신청 없이 무조건 출석. 출석률 100%의 지운아빠형님. 에비수 잘 마셨습니다. 에비수 덕에 마취되서 고기 구운듯.
주전공은 일식인데 고기 먹을때 주로 뵙는 땡땡형. 어여 도미 번개 합시다.
얼마전 수술로 몸이 불편한데도 야매와 안면 트러 오셨다며 기분 좋게 놀다 가신 Tommy님. 컨디션 회복하시면 같이 달리시죠.
비록 자리엔 못 왔지만 오랜 친구같은 선비형. 꼬막 잘 먹었구... 보고 싶수.
항상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씀씀이로 인해 야매가 많이 배우는 산족형. 이번에도 야매죽이 산족볶음밥 이겼수. 히히...
새해에는 좀 더 자주 얼굴 보고 술 한잔 마시고 싶은 병달형. 형수와 깨소금 넘치고 있죠?
몸이 안 좋아서 술도 못 마시면서 자리에 참석해준 시원아빠. 그대가 술을 자제함으로 인해서 다른 이들이 긴장이 풀려버렸다는.
맘 착해서 맨날 야매한테 놀림받는 삼마. 이번엔 페이스 조절도 잘하고... 그래도 됐쌈마~
만난지 얼마 안 됐지만 한자리 떡하니 꽤차고 있는 슈라님. 다음부턴 형님 아우입니다. 알았지? (근데 비쥬얼 보면 야매가 아우인데...)
야매 안티 1호 짝퉁창렬과 충청도아가씨. 궁리해보자구.
처음 만난 꽃미남 책장수님. 아쉽게도 이 모임은 책장수님의 미모를 떠받들 여성회원 자체가 거의 없다우. 다들 시커먼 아저씨들...ㅜㅜ
간만에 얼굴 본 신동과 동석한 예쁜 연우씨...... 일정양 만세!!
송년회 사진은 지운아빠님이랑 맛짱님 그리고 창렬이가 사진을 올리면 링크를 하겠습니다. 세분 부지런히 후기 작성해주시구요.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사진도 못 찍고 말 그대로 주절주절 보고서지만... 또 그렇게 우리들의 2008년 송년회는 끝났네요.
내년 2009년 송년회때는 더 많은 반가운 얼굴들이 더 밝은 얼굴들로 모여서 또 그렇게 즐겁게 놀아보자구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P.S 늦게라도 날라 온다고 큰소리 쳤던 오갱. 시간당 2만원에 쇼부 보자고 했더니 애꾸눈이 되었다고 앓는 소리 하시는 모님.
야매는 잊지 않는다는.... ㅋㅋ 내년에 뵈요.

by 야매夜梅 | 2008/12/22 23:42 | 임시카테고리 | 트랙백(1) | 덧글(41)

먹을만한 단품 [벽제갈비/신촌점]의 갈비양곰탕.

블로그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쌓여만 가는 자료가 부담으로 느껴지는 정도까지 되어버렸다.
도대체 제주도 식당은 언제쯤 올릴건지...갔다 온지 한 분기가 지났는데...
그 외에 맛집순례(사실 이 부분은 요즘 서울 시내에서 기분 좋게 소개 할 만한 신선한 맛집을 찾지 못한 것도 관계가 있긴 있다.)때
먹은 사진들도 수북히 쌓여만 가는구나.
일단 간단한 단품 메뉴 몇가지 올리는걸 시작으로 컴퓨터에 쌓인 자료를 좀 정리 해야겠다.

요즘 야매가 가장 즐겨찾고 또한 요즘 가장 맛있게 먹고 있는 해장 메뉴가 [벽제갈비] 신촌점의 '갈비양곰탕'이다.
[벽제갈비]야 방이동에도 있고 도곡동에도 있지만 목동 사는 야매에겐 신촌이 가장 가깝고.... 가장 저렴하다.
저렴이라는 단어가 꽤나 안 어울리는 업소이긴 하지만.
아... 궁금한게... [벽제갈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이 신촌점은 나와있질 않다. 이제는 서로 상관이 없어진건가 아니면 나름대로
의 내부사정이 있는걸까.


가능하면 해장은 부드럽고 가벼운 국물로 하려는 편인데 가끔 술로 체력이 바닥나서 허하다 싶을때 들리는 편이다.
김치, 깍두기의 별 맛은 잘 모르겠고...


방금 무친 상추 겉절이가 꽤나 먹을만 하다. 손님에게 내오기전 바로 무쳐서 손님 앞에서 가위질을 해주는데 양념맛도 괜찮고 특히
나 참기름 맛이 깨끗하지 않나 싶다.


'갈비양곰탕'
신촌점이 가장 저렴한 이유는 부가세와 봉사료가 붙지 않아서이지 싶다. 부가세, 봉사료 없이 한그릇에 12,000원이다.
방이점이나 도곡점은 신촌점보다 가격도 좀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 있고 부가세와 봉사료도 붙는걸로 알고 있다.
뭐...붙건 말건 야매에겐 신촌점이 가까우니...








처음 뚝배기를 받아들었을땐 12,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아쉽다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면 그 안에 들어가있는 각종 부위와
부산물들이 꽤나 푸짐하다.
내장이나 고기의 질이 상당히 좋고 삶는 것도 적당해서 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이 잘 살아있다. 특히나 고소한 곱창의 맛이 들어간
재료의 맛중 백미.
시내의 유명한 양평해장국 집들중 종종 들어간 재료에서 냄새가 살짝 나는 경우가 있다. 내장 들어간 해장국 먹으면서 쓸데없는 냄새
타령을 하려는게 아니라 냄새가 살짝 날 때 들어간 재료가 어느 정도 삶아졌나를 살펴보면 그 집 재료의 상태를 어느 정도는 추측할
수가 있다. 냄새가 좀 나는 듯 한데 곱창이나 내포등의 재료가 흐물흐물 할 정도로 삶아졌다면, 반대로 얘기해서 재료가 흐물흐물할
정도로 삶아졌는데 재료에서 냄새가 감지 된다면 그 집은 재료를 안 좋은 걸 쓸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다시 [벽제갈비]의 갈비양곰탕으로 돌아가서
국물도 풍성히 들어간 재료에 걸맞게 아주 묵직하지만 그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진한 맛에 비해 먹을때 부담이 없다.
들어간 고춧가루도 은은하고 깊은 매운맛을 내주고 좋은 재료를 쓰다보니 후추의 과도한 사용이 필요 없어져서 후추향의 압박이 덜
하다. 처음 수저를 떴을때의 맛과 수저를 내려놀때의 맛이 차이가 없으니 정말 잘 만든 음식이 아닐까 싶다.
추운 겨울날 신촌 [벽제갈비]의 갈비양곰탕 한그릇... 추천할만 하다.
P.S 한토막 들어있는 갈비는 뜯어먹을만한 번호의 갈빗대가 아니다. 그냥 갈비 한토막 들어있구나.. 하고 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 신촌 [벽제갈비] 찾아가는길 :
신촌역 3번출구로 나와 연대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첫번째 사거리 우회전. 3~40여미터 들어가면 우측에 위치.
02-392-8308
<야매夜梅>

by 야매夜梅 | 2008/12/11 00:04 | 먹고싶은건먹어야한다 | 트랙백(1) | 덧글(6)

먹을만한 단품 [새벽집/청담동]의 육회비빔밥.

꽤나 오래전부터 먹고 싶은 음식과 그 음식을 먹고 싶은 시간대가 있었다.
청담동 [새벽집]에서 '새벽'에 불고기 조금(이 집도 고기값이 좀 하는 집인지라 술안주로 조금만... 조금...)과 육회비빔밥을 시켜서
소주 마시는 것.
생각보다 새벽에 청담동에서 [새벽집] 갈 일이 생기지를 않더라. 강서 양천주민에겐 쉽지가 않더라.
결국 점심 먹으러 들렸다.

특별할 것 없는 맛의 반찬.


육회비빔밥 7,000원.




비싸지 않은 가격에 육회도 섭하지 않게 올라가있다.
밥은 참 맛없게 지어서 먹는 내내 밥알이 입안을 굴러다니는 느낌이 꺼끌꺼끌하다.


새벽에 술 취한 상태에서 이 [새벽집]에서 육회비빔밥에 소주 한잔 하고 싶은 이유가...


비빔밥에 딸려 나오는 이 선지해장국.
특별한 맛의 선지해장국은 아니지만 새벽에 술 한잔 걸치고 속이 허전하다 싶을때 육회비빔밥과 딸려 나오는 선지해장국으로 소주
한잔 마시면 그 맛이 아주 그만이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도 저렴하고.
선지해장국은 6,000원인가 얼마인가.. 그쯤되는 가격으로 따로 메뉴가 있지만 야매라면 백에 백 육회비빔밥을 주문하고 선지해장국
은 딸려 나오는 걸 먹겠다. 아무렴.




고추장은 그냥 고추장이 아니라 볶은 소고기를 넣은 고추장이다.
결론은.... 새벽에 가봐야 그 참맛을 알겠다는 것.
낮에 먹으니까 별 맛 있진 않더라. 밥 짓는데 신경 좀 더 썼으면 하는 바램이고.

* [새벽집] 찾아가는길 :
영동대교 남단에서 청담사거리 방향 첫번째 골목 우회전 02-546-5739
<야매夜梅>

by 야매夜梅 | 2008/12/11 00:02 | 먹고싶은건먹어야한다 | 트랙백 | 덧글(9)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